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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원

작성일 2022.04.18, 조회수 379
일반민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연락처,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하남시 마루공원을 이용하며 불쾌한 일이 있었습니다.
작성자 신**
연락처 -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마루공원에서 어머니 아버지 두분 다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모님께서 생전 이뻐하던 강아지가 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한번도 데리고 가본적이 없어서 혹시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되면 얼굴이라도 한번 비춰주고 싶어 어제 (4월 17일) 데리고 갔었습니다.

방문 전에 미리 마루공원측에 전화를 하고 간 것 이였고 전화상으론 반려견 입장이 가능하며, 대신 안고서 입•퇴장 해달라고 말씀하셨고 저또한 감사한 마음 전달 후 전화를 끊고 마루공원에 방문 하였습니다.

강아지를 안고 마루공원에 입장 하자마자 앞에 열 체크해주는 여자분께서 저희를 올려다보며 개 입장은 안된다며 쏘아붙였고, 저희 또한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한거라고 말씀 드렸지만 "누구랑 통화 하셨는데요?" , "어디에 전화 거신건데요?" , "남자요 여자요?" 하며 추긍하듯 쏘아붙여댔습니다. 답변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앞에 둔 상태로 궁시렁거리며 안되는데 누가 말한거야 라고 하며 계속 저희를 올려다 쳐다보며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뒤에 봉안당 안쪽 사무실에 있는 남자분께서 다른곳과 통화를 하고 나왔고 이런저런 이슈가 있어서 반려견 출입을 제한했었다며 원래 안되는거지만 본인과 함께 동행 하에 출입하는걸로 하여 남자 직원분과 함께 동행하여 어머니 아버지를 짧게 뵙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출입해주신거에 대해 감사하여 나갈때 기분좋게 인사했지만 앞에 계신 여성분은 끝까지 저희를 째려보듯 쳐다보면서 건낸 인사도 무시하셨습니다.

봉안당에 가는것은 보고싶은 사람을 보러가는것도 있지만 보고싶은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을 마음속에 두고 가는것 입니다.
미리 사전에 알아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직원분의 태도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좋게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도 따지려들었고, 저희가 결국 남자 직원분과 동행하여 들어갔다 나온 상황도 못마땅해 하는 눈치로 쳐다봤습니다. 이게 과연 아픔을 마음속에 둔 사람들을 대하는 직원의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1. 저희는 사전에 반려견 출입을 미리 물어봤고 동의를 구한 후 방문했습니다.
2. 무단으로 입장하지 않고 남자 직원의 설명을 들은뒤 직원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잘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왜 부모님을 보러가서 그 여자직원분 때문에 기분이 나빠야합니까?

제가 민원을 넣은 이유는 최소한 그분은 저희에게 화낼 이유도 쏘아붙일 이유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민원을 보신다면 반려견 관련 메뉴얼을 만들어서 사무실과 봉안당이 통일된 의견을 알려주었으면 좋겠고,
입구에 계신 여자 직원분에게 방문객을 맞이하는 최소한의 예의를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루공원에 아버지를 먼저 모시고 어머니까지 모시게 된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 동안 마루공원을 방문하면서 이렇게 기분이 상했던 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위로를 받아야할 공간에서 이유없는 질책을 줬던 여자직원분이 반성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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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마루공원 봉안당 담당자 한진수 주임입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마루공원 발열체크요원으로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에 대해 강력히 주의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겠습니다.
반려견 출입 관련하여 봉안당 이용 수칙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리며, 기타 궁금하거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TEL 031-795-2222 봉안당 담당자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