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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문의

작성일 2022.08.28,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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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수금 18시 어린이수영 초급반 강사 교체요청
작성자 김**
연락처 -
내용 월수금 오후 18시 어린이 수영 초급반 과정에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개강 첫날 부터 아이들을 향한 강사의 무서운 표정과 과격한 터치의 피드백, 거친 말투등을 보며 걱정이 앞섰지만 시에서 운영하큰 시설이니 강사들도 검증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를 수업시간에 들여 보내고 관람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3개월 가량 배우면서 아이가 선생님이 종종 무섭다는 표현을 했었고 혼날까봐 잔뜩 긴장하며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건 아니지 않나 생각 하고 있던 찰나에 지난주 수요일 아이가 울면서 나왔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자기가 입수할때 앞구르기를 하면서 들어 갔는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사가 소리를 지르며 "야 임마!!!너 머리 깨져!!! 니네 엄마 왔어??? 니네 아빠 왔어????? 너임마 내가 다시는 너 수영 못다니게 만든다!!!" 라고 했다는 군요. 너무 무섭고 창피하지만 울면 안될것 같은데 눈물이 나서 수경도 벗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본인이 무슨 권리로 아이에게 수영을 그만두게한다 어쩐다 그런 말을 할수있죠?
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하남시민에게 건강하고도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어 큰 서비스에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기본적으로 아이를 대하는 언어및 행동에 대한 자질 이 부족한 저런사람이 초등학생 그것도 저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를 할 수 있습니까?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여 자칫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임은 이해하나 그런식으로 아이를 모욕적으로 대해야만 합니까???그렇게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짜증나고 싫으면 다른일을 알아 보셔야죠!!! 본인들도 시민들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것인데 최소한의 아이들에 대한 강사로서의 자질은 갖춰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럼 서비스 좋은 사설학원 알아보면 될것아니냐는 그런 말을 할건가요??여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 아닙니까???!!!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고객의 소리를 살펴보니 그 강사에 대한 클레임이 적지 않은것 같은데 강사의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이를 모욕하고 위협적으로 대하는 저 강사를 언제까지 저런태도로 일하게 방치 할건가요????!!!! 앞으로 수업내내 관람대에서 지켜보겠습니다. 할말있으면 자기보다 어린 아이둘에게 막말하지 말고 학부모에게 직접 와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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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시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앞구르기 동작을 수업시간에 진행한 점과 담당강사의 거친 언행에 언짢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수영장은 다른 생활체육과 달리 안전사고가 빈번하며 어린이 강습반은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구르기는 사고와 직결될 수 있던 동작이고 다른 강습반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려고 했던 표현이 과격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강습 및 언행에 좀더 주의하고 오해가 없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현재 하남국민체육센터 수영선생님은 연수를 통해 자격을 취득한 선생님들로 강습 중 올바르지 않은 언행을 보인 강사는 1차 구두 경고, 2차 경위서 징구 등을 통해 강사선생님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 대표전화(☎031-790-2000)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