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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원

작성일 2013.12.03, 조회수 1532
일반민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연락처,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하남시 수영장
작성자 김**
연락처 -
공개여부 공개
내용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수영을 다니는 회원입니다

여느때처럼 수영후 샤워를 마친후 면봉으로 귀에 물기를 딱아내던중

귀에 통증이 느껴져 면봉을 빼보니 면봉에 붙어있어야할 솜은 어디간데 없고

나무막대만 있는겁니다

설마하고 옆에 회원분께 혹시 제귀안에 면봉솜이 있는지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어이없다는듯이 귀안 깊숙히 면봉솜이 들어가 있다며

본인이 빼주겠다며 다른면봉으로 제귀안에 면봉솜을 빼려했으나

빠지지도 않을뿐더러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지만 면봉솜을 어떻게든 빼야했기에

안내데스크로 가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수영장 사무실로 가보라고해서

가보니 귀후비개가 마침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영같이 다니던 동생에게 빼달라고 부탁했으나 역시 통증도 심하고

너무깊숙히 들어갔다며 안될꺼 같다는 겁니다

살면서 이런일도 생기는구나 웃음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다른 면봉도 혹시 이렇게 빠지려나 해서 다시

남자 탈의실로 들어가 면봉을 확인해보니 물론 제대로 된 면봉도 있었지만

손으로 살짝 잡아당겨도 그냥 쏙 빠지는 불량면봉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없이 저는 응급실로 가서 그때서야 그면봉솜을 뺄수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난후 이틀후에 또 수영이 있어서 수영이 끝난후 데스크에

 이일을 설명하니 연락처라 성함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해서

기다리던중 최일호 주임이라는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아무 감정없이 좋게 전화를 받았는데

괜찮냐 물어보지도 않고 대뜸 하는소리가 보험이 들어져있긴한데 저희쪽에 귀책사유가

없어서 보험처리가 안될꺼 같다는 얘길하는겁니다

저는 저말고 다른회원분한테 또 이런일이 생기지않을까 걱정해서 말했던거였는데

저희가 물품관리가 조금 소흘했습니다 조금더 신경쓰겠습니다

이렇게 말만 하였어도 기분좋게 넘어가려 했으나

수영장이 생긴지 오래되도록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이말인즉슨 왜 다멀쩡한데 너만 그러냐? 저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지금 전화하신분 성함이랑 직책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에 올려봤자 답변은 제가 다니 아무소용 없을꺼라는  겁니다

저는 더욱더 흥분하여 알았으니 일단 성함이랑 직책을 알려달라했습니다

그위 상급기관에 올리겠다고 상급기관이 어디냐 묻자 도시개발공사라고 하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너무 기분나쁘고 어이가 없어서 이런글 올립니다

빠른조치 부탁드립니다

파일

게시판 보기
답변내용 하남국민체육센터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원인께서 문의하신
『탈의실내 면봉』 및『상담직원의 불친절』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설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
탈의실내 면봉과 관련해서는 현재 비치하여 사용 중인 면봉과 보유중인 물품을 확인하여 본 바,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물품관리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탈의실의 근무자에게 항시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확인 후 비치하도록 하였으며 상담직원은
주의 훈계하였고 자체 교육 및 외부강사 초청을 통한 친절교육을 통하여 재발되지 않토록 하겠습니다.
회원님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790-2020)로 연락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