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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문의

작성일 2022.06.22, 조회수 447
체육시설문의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연락처, 내용 제공
제목 어린이 수영 강습 관련 건의
작성자 정**
연락처 -
내용 ' 수영선수가 꿈이었던, 너무도 수영을 좋아했던 아이가
한 달도 안되서 지옥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

( 아이의 경우 표현의 과장은 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닐건데...그래도 심각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

저도 수영을 다니고 있구요, 아이도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큰 불만이 없지만, 아이의 경우 불만이 있습니다.

1. 물이 차갑습니다.
저도 차갑지만 참을만 한데, 아이에게는 너무 차갑습니다.
50m 레인은 열심히 잘 하니까 찬물이 낫다고 할 수도 있는데
25m 레인은 좀 더 따뜻해야 합니다.
심지어 유아풀 조차 차갑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아이 입술이 파래지고, 현기증까지 난다고 하더군요
수온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이 너무 매니아들에게 맞춰져있네요

2. 강습을 별로 안해주고, 뺑뺑이만 돌립니다.
네 이것도 성인은 괜찮습니다.
본인이 적당히 조절도 하고 궁금한건 물어도 보며 하면 되니까요
좋습니다만...

아이의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킥판없이 수영을 잘 할 수 있는 아이에게
킥판만 던져 주고, 계속 왔다갔다만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걸 알려주지도 않고
자세 교정을 해주는것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소 부진한 아이에게 지도를 해주는 정도 일 뿐

사람이 많다고 핑게를 대기에는 성의가 부족해 보이고
강사님들의 대우가 부족하면 대우를 좀 더 잘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강사가 부족하니 더 뽑아야지요~
아이가 주2회 2.2만원인데 이렇게까지 저렴할 필요도 없습니다.
2~3배 이상 올리고 성인수준 까지 가도 충분히 사설보다 저렴하니
좀 더 친절하고 전문적인 강습이
아이에게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공립이라고 무조건 싸고 질이 않좋을 필요 있나요?
적당히 싸고 적당한 질이 함께 해야 할것 입니다.

맨 위에 쓴 것 처럼
수영선수가 꿈이었던, 너무도 수영을 좋아했던 아이가
(5살부터 수영을 해서 몇년동안 계속 수영 선수가 꿈이었어요,
좀 더 적응해봐 적응하면 괜찮을꺼야 계속 이야기 했는데도...)

몇년을 좋아했었는데 한 달도 안되서 수영이 싫어진 아이가 더 이상 이 곳을 다닐 수는 없겠지만
다른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이곳의 발전을 위해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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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어린이 수영 강습 관련 건의]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우선, 수영장 이용시 추위로 인한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현재 적정온도는 수온 29~30도, 실내온도 30~32도로 맞춰져 운영중이나, 어린이 진도반의 특성상 대기하는 시간동안 춥다고 느껴지는 것을 감안하여 수온 및 실내온도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2. 강습 내용은 진도반 특성상 운동량 위주보다는 자세습득을 위한 교정 위주의 동작을 고려한 강습이 이루어집니다.
킥판 잡고 자세교정을 통한 반복습득 및 자세숙달의 비중이 크며, 이를 통해 킥판없이 종합동작을 더욱 좋은 자세로 영법이 가능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의견을 주신데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031-790-2000)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